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때, 단순히 인강을 듣고 내용을 이해하고, 이론에 대해 탐구하는 것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시험에 합격하려면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외워야할 것은 많고, 시간은 없을 때 활용하면 좋은 팁들을 공유한다
스토리로 연결하기
암기할 때 이미지화하거나 스토리로 연결하는 방식은 단순 암기보다 훨씬 효과적인 학습 전략이다. 이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방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 뇌는 단순한 숫자나 문자보다는 시각적인 정보와 감정이 담긴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한다. 예를 들어, ‘열 가지 단어’를 무작정 외우기보다, 각 단어를 그룹핑하거나, 특정한 이미지로 연상하거나, 하나의 이야기로 엮으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이미지로 구체화 하기
이미지는 정보를 구체화하고 뇌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우리의 뇌는 언어보다 시각적인 것을 더 잘 기억한다. 예를 들어, '행복'이라는 단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보다, 누군가가 웃고 있는 장면이나 기쁜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는 시각화가 정보를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스토리로 기억하기
스토리텔링은 여러 개의 정보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결해 주기 때문에 기억의 구조를 체계화한다. 이는 뇌가 '의미 있는 흐름'을 인식하고 그 안에서 정보를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어, 외워야 할 단어들을 하나의 모험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나 사건으로 연결하면, 마치 영화를 기억하듯 전체 내용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다. 내가 처음 인식한 단어에 대한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 가면서 외운 내용은 잘 기억할 수 있다.
실기 시험까지 가야한다면
직업상담사 시험을 필기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기까지 염두에 둔다면 장기 기억에 신경써야 한다. 벼락치기가 아니라, 오래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지화와 스토리화는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정보를 옮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 학습의 부담을 줄이며,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함께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따라서 단순한 암기에서 벗어나 ‘보는 암기’, ‘느끼는 암기’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