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위안부1 [말/글] 우리말 속 일본어 잔재(해방 이후? 종군 위안부? 이조 백자?)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우리말에는 수많은 일본어 잔재가 남아있다.1945년 광복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일상 언어 곳곳에는 남아 있는 일본어. 말은 나라의 얼과 정신이 담긴 그릇이다. 그 때문에 우리말이 독립하지 못하면, 여전히 일본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뭐 말이 의미만 통하면 되지' 하고 넘길 단순한 문제가 아닌, 우리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역사적 과제이다. 해방 이후? 광복 이후?해방 이후가 맞을까 광복 이후가 맞을까? 광복 이후가 맞다.해방은 구속이나 억압, 부담 따위에서 벗어남을 뜻한다. 해방이라는 말은 해방하다는 없다. 해방되다라는 말이 있다. 즉 해방이라는 말은 우리가 남의 도움으로 풀려났다는 수동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자발적인 힘이 아닌 남의 힘에 의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 2025.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