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학]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우는 5가지 방법

자기주도학습이 뭘까?

흔히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다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은 더 많은 요소를 품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선생님이 되어

학습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고,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발견하고 적용하고 평가하는 학습 전략이다.

아이는 학습뿐만 아니라 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도 함께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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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을 키우는 5가지 방법

 

1. 스스로 목표를 정하자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의 필요한 요소를 파악한 후 목표를 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면 자기 수준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몰입과 하고자 하는 동기를 높일 수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아이 스스로 모든 것을 이끌어 갈 수 없다. 아이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과 주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2. 작은 성공의 경험을 키워라

자기주도학습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무턱대고 "한번 해봐라"고 다그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아이가 단계별로 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 목표의 수위를 낮춰서 작은 성공의 경험을 맛보게 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제대로 된 자기주도 공부 방법을 깨닫는다면,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데 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제일 큰 변화는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하기 때문에 지루함이 한결 덜하고, 집중도 잘할 수 있다.

 

3. 집중력을 차근차근 높여보자

아이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학습할 때 산만하다. 아직 아이의 집중력은 약하기 때문이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의자에 앉아있는 연습, 학습에 일정 시간 집중하고 보상을 받는 등 집중력을 차근차근 높여야 한다.

성적은 집중력에 따라 좌우된다. 집중력이란 모든 지적 활동의 기반이 되고, 아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일을 할 때 가장 높아진다. 아이의 집중력을 차츰 늘려주다 보면 하기 싫은 일을 하더라도 집중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4. 세운 계획은 꼭 실천한다

실천 없는 학습은 의미없다. 백 번 걱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한 가지 실천이 더 유익하다.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공부 방법을 알고 있더라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공부하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한 아이를 다독여 대충 짰던 계획을 새롭게 짜라고 권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천으로 이끄는 동기를 키워갈 수 있다. 처음 시작은 자전거 보조 바퀴처럼 부모가 실천을 이끄는 데 도움을 주는 것도 좋다.

 

5. 학습 다이어리로 기록하자

다이어리는 오늘 공부할 내용을 적어 놓고 자신이 세운 학습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는 도구이다. 또한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어떤 방법을 통해 습득했는지 기록해둘 뿐만 아니라 하루하루에 대해 자기 스스로 얼마나 많이 알았는지, 혹은 학습 목표를 이루었는지를 평가해 봄으로써 자기 반성의 기회를 갖는다. 나아가 다음 날의 더 나은 계획을 세우는 단초가 될 수 있다. 다이어리를 통해 스스로 성찰하는 힘을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