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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기]생후 3개월 아기, 신체발달 키워주기 물리치료사 마리안 헤름센-판 완로이는 아이를 등이나 배를 보고 눕혔을 때,아이 스스로 편안한 자세를 찾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대부분의 부모는 아기를 편안하게 만드려 주려고 노력한다.부모의 생각에 아이가 불편해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것은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생후 3개월 아기, 신체 발달 어떻게 도와줄까?아이를 엎드려 눕혔을 때, 생후 3개월 아이는 아직 두 팔을 앞으로 빼내지 못한다. 이 경우 아이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엎드린 아기에게 뭔가를 들고 보여 주면서 고개를 들도록 유도할 수 있다.  조금 게으른 부모가 아이를 잘 키운다보통 부모는 답답한 마음에 몸통 밑에 깔린 팔을 빼서 팔꿈치 지지 자세를 만들어 주고 싶어 한다. .. 2025. 4. 1.
생후 3개월, 터미타임(Tummy time) 어떻게 시작할까? 무엇에 적응하는 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상황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2~3달 걸리지 않을까. 심리학에서도 새로운 습관이나 기술 등을 익히는 데 약 21일에서 66일 걸린다고 한다. 처음 아이를 맞이한 부모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맞이하고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시기가 3개월 즈음 된다. 뭔가 후다닥 지나간 시간을 정리하고 아이와 눈 맞춤하고 아이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본다. 이때 자주 해 줘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터미타임을 소개해 본다. 터미타임이란?터미타임(Tummy time)이란 누워만 있던 아이를 엎드려 놀게 해주는 시간을 의미한다. 아이는 먹고(eat)-놀고(play)-자고(sleep)의 루틴을 이어나가는데, 그 중 터미타임은 아이에게 중요한 활동.. 2025. 3. 31.
[자기주도]자기주도학습 첫 습관 기르기 자기주도학습이 뭘까? 흔히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다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은 더 많은 요소를 품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선생님이 되어 학습에 필요한 환경을 만들고,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발견하고 적용하고 평가하는 학습 전략이다. 아이는 학습뿐만 아니라 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도 함께 이어가야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기본 원칙은 아래와 같다. 1. 스스로 목표를 정하자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의 필요한 요소를 파악한 후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다 보면 자기 수준을 점검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스스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몰입과 동기를 높일 수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아이 스.. 2023. 10. 11.
[영업관리] 구성원을 이해해야 성과가 나온다 "모든 삶이 영업이다" 끊임없이 자기를 표현하고, 나타내고, 알려야 한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모두 영업을 한다.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영업이 아닌 일이 있을까? 오늘은 그 중에 보험, 방문판매, 네트워크, 다단계 등 조직 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조직을 늘릴 것인가? 개인의 생산성을 늘릴 것인가? 흔히 개인이 보험, 방문판매 등을 하는 것 같지만 그들 모두 어떠한 조직에 속해 있고, 그 조직장/관리자의 힘으로 성과를 일구어 나간다. 개인의 역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직장이 어떠한 방향과 피드백을 해주냐에 따라서 개인의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마치 빛을 발하지 못했던 선수가 좋은 감독을 만나서 달라지는 것 처럼 영업 또한 마찬가지다. 조직 영업의 성과는 조직 X 생산성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2023. 8. 8.
[말/글] 글 고치기, 교정 교열의 시작 모든 글의 초고는 끔찍하다.고 말한 헤밍웨이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글쓰기의 과정 대부분은 글 고치기이다. 위대한 글은 위대한 고쳐쓰기에서 비롯된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글을 어떻게 고칠까 3가지를 기억하자. 맥락을 이해하자 글을 고치는 것을 교정 교열이라고 한다. 교정 교열은 단순히 단순히 오탈자를 잡아내는 일을 넘어서 저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너밖에 없다'와 '너 밖에 없다'는 말은 둘 다 정확한 문장이다. 하지만 전혀 다른 뜻을 내포한다. 너밖에 없다는 내 인생에서 너뿐이다란 말로 해석된다. 반면 너 밖에 없다는 너가 밖에 없고 안에 있다는 말이다. 이렇듯 저자의 정확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서 글을 고쳐야 한다. 아는 만큼 고칠 수 있다 좋은 글 고침은 앎에서 시작한다. 글.. 2023. 2. 22.
[말/글] 논리적 말하기(feat.프레젠테이션 면접 합격하기)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논리의 흐름이 잘 이어진 말을 한다는 것이다. 흔히 아는 '기-승-전-결'의 방식, '서론-본론-결론'을 흐름으로 가져가는 것 모두 논리 구조를 잘 잡는 기술들이다. 말하기에 대해서 조금만 연습해 보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1. 말빨에는 한계가 있다 말빨에는 분명 한계가 찾아온다. 말 잘하는 사람의 특징으로 언어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꼽는 경우가 있다. 말에 있어 개인기가 뛰어나고, 같은 말을 재미있게 하고, 말에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언어의 재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준비되지 않은 채 대중 앞에 선다면 멘붕에 빠질 확률이 높다. 프레젠테이션, 강연 등은 말빨로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다. 2. 말의 논리 구조 확립 말은 나열식 구조이..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