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글]좋은 글쓰기? 단어를 정확하게!(호떡, 호두, 호밀의 유래)
좋은 글쓰기란 무엇일까? 적재적소에 쓰이는 단어가 탄탄할 때 좋은 글이라 할 수 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늘 단어의 의미, 배경, 어원을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 조금 서툴게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을 만났을 때,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뭔가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대충 무슨 의도인지 아는 것을 넘어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단어를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호떡, 호두, 호밀은 다 우리나라 것이 아니다?‘호’는 오랑캐를 뜻하는 한자 ‘胡’다. 호떡, 호두, 호밀, 호박 등은 모두 오랑캐를 뜻하는 ‘胡’다. 또한 옷에 있는 호주머니도 마찬가지다. 우리 전통 옷에는 호주머니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빵은 오랑캐와 관련이 없다. 호빵을 처음 제작한 ..
2025. 4. 2.
[영업관리] 구성원을 이해해야 성과가 나온다
"모든 삶이 영업이다" 끊임없이 자기를 표현하고, 나타내고, 알려야 한다. 의사, 변호사, 세무사 모두 영업을 한다.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영업이 아닌 일이 있을까? 오늘은 그 중에 보험, 방문판매, 네트워크, 다단계 등 조직 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조직을 늘릴 것인가? 개인의 생산성을 늘릴 것인가? 흔히 개인이 보험, 방문판매 등을 하는 것 같지만 그들 모두 어떠한 조직에 속해 있고, 그 조직장/관리자의 힘으로 성과를 일구어 나간다. 개인의 역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조직장이 어떠한 방향과 피드백을 해주냐에 따라서 개인의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마치 빛을 발하지 못했던 선수가 좋은 감독을 만나서 달라지는 것 처럼 영업 또한 마찬가지다. 조직 영업의 성과는 조직 X 생산성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2023. 8. 8.